최종구 "장기 연체채권 정리, 8월 중 가시적 성과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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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장기 연체채권 정리, 8월 중 가시적 성과내야"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7월 21일 16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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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21일 문재인 정부가 발표한 국정 운영 5개년 계획과 관련 장기 연체채권 정리를 한 달 안에 이뤄 내겠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날 취임 후 첫 간부회의에서 "소멸시효 완성 채권 및 장기 연체채권 정리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8월에 가시적인 성과를 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부가 발표한 카드 우대 수수료율 적용대상 범위 확대는 이달 31일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법정 최고금리 인하와 8월 가계부채 종합대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최 위원장은 "추진방향, 시기 등의 최종 조율이 필요하다"며 "관계부처, 금융권 등과 소통해 시장의 기대수준을 포괄적으로 파악하고, 대안도 적극적으로 검토‧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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