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끼리 크림치즈 넣은 '투게더 시그니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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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끼리 크림치즈 넣은 '투게더 시그니처' 출시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7월 21일 16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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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빙그레는 벨코리아와 손잡고 프리미엄 크림치즈 브랜드인 '끼리(kiri)'를 넣은 아이스크림 '투게더 시그니처 크림치즈'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벨코리아의 끼리가 국내 아이스크림과의 협업 제품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 최초다.

지난해 출시된 투게더 시그니처는 연간 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1인 가구 확대와 디저트 열풍이 지속됨에 따라 전년 대비 매출이 30% 신장할 것으로 업체 측은 예상하고 있다.

국내 정통 아이스크림 시장을 대표하는 투게더가 가지고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우유 함량을 높이는 등 원재료를 고급화한 것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신제품 역시 프리미엄 디저트 컨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랑스 프리미엄 크림치즈 '끼리'가 15% 함유돼 기존 투게더 시그니처 제품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품질과 맛을 자랑한다.

빙그레 관계자는 "작년부터 일본 식품시장에서 끼리 크림치즈가 들어간 제품이 큰 인기를 얻은 것에 착안해 끼리 브랜드를 활용한 아이스크림의 국내 출시를 추진했다"며 "앞으로 벨코리아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디저트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아이스크림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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