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지난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94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2102억원으로 전년대비 31.7% 가량 늘었다. 다만 당기순손익에선 177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기준으론 매출액 3조860억원, 영업이익 2178억원, 당기순이익 911억원을 달성했다.
회사 측은 은행과의 시너지 확대로 수탁수수료 및 IB수수료가 증가하고, 증시 상승에 따른 주식매매 증가 영향으로 브로커리지 수수료가 증가하는 등 펀더멘털 개선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2분기 순손실에 대해선 매각예정 자회사인 현대저축은행의 중단사업손익을 반영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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