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KT 융합기술원 박사, 세계 최대 이통사 연합체 프로젝트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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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KT 융합기술원 박사, 세계 최대 이통사 연합체 프로젝트 주도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7월 21일 10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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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성 KT 산하 융합기술원 박사. 케이티 제공
▲ 김하성 KT 산하 융합기술원 박사. 케이티 제공
[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KT 산하 융합기술원의 김하성 박사가 세계 최대 이동통신사업자 연합체의 미래 프로젝트를 주도한다.

KT는 세계이동통신협회(GSMA)의 미래 네트워크 그룹 산하 5G 도입 프로젝트 의장으로 김 박사가 선임됐다고 21일 밝혔다.

5G 도입 프로젝트에는 국내 이통 3사를 비롯해 NTT도코모·도이치텔레콤 등 15개 글로벌 통신사, 노키아·화웨이·퀄컴 등 유수 제조사가 참여한다.

이 프로젝트에선 향후 글로벌 5G 상용 도입을 앞두고 5G로의 전략방향과 진화 로드맵을 본격적으로 마련한다. 내년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8에서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5G 조기 상용화 논의를 주도할 계획이다

김 박사는 "5G 도입 프로젝트의 의장을 맡게 되어 영광이다"며 "글로벌 통신사들과 함께 5G 상용 도입을 함께 고민하고 세계최초 5G 상용화를 위한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GSMA 기술 최고위원인 전홍범 KT 인프라연구소장은 "2019년 세계최초 5G 조기 상용화는 개별 기업 혹은 국가의 힘으로 이뤄낼 수 없기에, 글로벌 모바일 생태계의 5G 협력을 위한 GSMA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KT는 5G 도입 프로젝트 의장사로서 글로벌 무대에서 5G 조기 도입 논의를 주도하겠다"고 했다.

한편 김 박사는 지난 2015년 3월부터 2년간 GSMA 4G 진화와 5G 테스크포스 의장직을 수행했다. 수행기간 동안 글로벌 5G 네트워크와 비즈니스 협력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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