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는 본사 1층과 지하 1층을 새단장하고, 기존 주차장, 창고 등으로 활용하던 공간을 임직원들을 위한 소통과 휴식 공간으로 변경했다.
우선 1층에는 좌석을 110개로 늘린 '카페테리아'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녹십자를 찾은 방문객과 임직원들은 이곳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주차장으로 사용하던 지하 1층은 휴식 공간인 '리프레시 라운지'와 다양한 책이 구비된 도서관, 여성 임직원을 위한 '여성휴게실'등이 자리했다.
임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노래방과 클래식 음악회 등이 진행될 소규모 공연장도 마련됐다. 회의실과 접견실 역시 임직원들이 내·외부 미팅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기존보다 규모를 2배 이상 늘렸다.
녹십자 측은 "이번 리모델링은 임직원들의 소통과 휴식을 위한 다양한 공간 마련에 초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업무 환경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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