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는 올해 2분기 8920억원의 순이익을 내 상반기에만 1조889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2001년 신한금융지주 설립 이래 최대 반기 순이익이다. 작년 상반기와 비교했을 때 4343억원(29.9%) 늘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은행 부문의 이익이 안정적으로 늘어나고 카드, 금융투자, 생명보험, 자산운용, 캐피탈 등 비은행 부문이 역대 최고 실적을 거둬 실적이 상승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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