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이 20일 남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아들 이재용 부회장을 위한 수륙재(水陸齋)를 지냈다.
이날 오전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해운정사에서다.
수륙재는 물과 육지에 있는 외로운 영혼을 달래기 위해 치르는 불교의식이다.
홍 전 관장은 수행원 1명을 대동하고 해운정사를 찾았다. 불교계의 사전 추천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후 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과 짧은 면담을 가진 뒤 의식을 진행했다.
홍 전 관장은 수륙재를 마치고 신도들과 식사를 한 뒤 자리를 뜬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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