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돈 찾고 휴면계좌 해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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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돈 찾고 휴면계좌 해지해야"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7월 20일 14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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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금융감독원은 휴면 계좌는 대포통장 등으로 활용될 위험이 있다며 남은 금액을 찾은 후 해지하라고 조언했다.

금감원은 20일 58번째 금융꿀팁으로 휴면예금 사례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금감원 집계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으로 국내 16개 은행에 개설된 개인계좌 가운데 1년 이상 입출금 거래가 없거나 만기 후 1년 이상이 지난 미사용 계좌는 총 1억1899만개였다. 잔액 기준으로는 17조4000억원에 달했다.

그 외 군 복무 시 만든 급여통장, 전학 후 방치한 장학적금, 대출을 받으면서 만든 이자 자동이체 통장, 주거래은행 변경 후 잊고 지낸 장기 예·적금 등을 대표적인 휴면예금 사례로 지목하면서 이런 사례가 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에 접속해 잠자는 내 돈 찾기 코너를 활용하면 은행, 저축은행, 협동조합, 보험 등 업권별 휴면예금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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