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B, 올해 한국경제 성장률 전망 2.5%→2.7% 상향
[컨슈머타임스 송수현 기자]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5%에서 2.7%로 상향 조정했다.
20일 발표한 '아시아 개발전망 보고서'를 통해서다.
이에 따르면 한국 경제는 올해와 내년 모두 2.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 4월 전망 때와 비교하면 .2%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ADB는 "한국의 새 대통령이 대선에서 분명한 승리를 거둬 정치적 불확실성이 사라졌다"고 평가했다.
또 한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작년 동기 대비 2.9%로, 2016년 4분기 경제성장률 2.4%를 넘어섰으며 이는 설비투자 확대와 건설시장 성장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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