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또 장중 최고치...삼성전자 등 IT주 '상승'
상태바
코스피, 또 장중 최고치...삼성전자 등 IT주 '상승'
  • 김동호 기자 news4u@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7월 20일 10시 54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승550.PNG
[컨슈머타임스 김동호 기자] 코스피 지수가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 지수는 20일 장중 최고 2436.06포인트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전날 뉴욕증시 강세로 투심이 개선된 덕분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IT주의 강세도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20일 오전 10시 4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47포인트, 0.10% 오른 2432.41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갭상승 출발하며 개장과 동시에 2436.06포인트를 기록, 장중 최고가를 경신했다.

개인투자자들이 24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284억원, 75억원 가량 순매도로 대응했다.

다만 선물 시장에선 기관도 순매수에 동참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806억원, 786억원 규모의 선물은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071억원 가량 순매도로 맞섰다.

시총 상위주에선 단연 IT종목들의 강세가 눈에 띄었다. 삼성전자와 우선주, SK하이닉스가 소폭 상승세를 유지하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포스코와 한국전력, 신한지주, 네이버, LG화학 등도 1~2% 가량 올랐다.

반면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삼성생명은 1% 가량 하락세를 보였다.

한편, 코스닥 지수도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0.53% 오른 675.11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