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문 비정규직 31만명 2년 이상 일하면 정규직 된다
[컨슈머타임스 송수현 기자] 전국 852개 공공기관에서 일하고 있는 기간제 근로자와 파견•용역 근로자 등 비정규직 31만명 가운데 향후 2년 이상 일할 인력은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무기계약직은 처우가 개선된다.
정부는 20일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추진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중앙정부, 자치단체,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국공립교육기관 등 852개 공공기관 184만명 가운데 비정규직은 기간제 근로자 19만1233명, 파견용역 근로자 12만655명 등 31만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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