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무학그룹은 코스콤과 공동 출자 설립한 '한국어음중개' 오픈식을 19일 서울 여의도 코스콤 본사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호 무학그룹 회장, 정연대 코스콤 사장, 곽기웅 한국어음중개 대표,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위성호 신한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전자어음 담보 P2P 대출중개 플랫폼을 서비스하는 '나인티데이즈(90day)' 홈페이지에 대한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고금리의 대부업 또는 사채시장으로 음성화된 전자어음을 개방된 플랫폼 내 P2P 대출을 통해 양성화하는 내용이 골자다.
거래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들로부터 중금리로 자금을 조달, 건전한 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구축됐다.
최재호 무학그룹 회장은 "전자어음 담보 P2P대출중개 플랫폼이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어려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마중물 펀드를 조성해 주도적으로 사업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