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실적 호조로 배당 기대감 '확대' - 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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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실적 호조로 배당 기대감 '확대' - 신한
  • 김동호 기자 news4u@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7월 20일 08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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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호 기자] 우리은행의 실적 호조에 따른 배당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정태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0일 우리은행에 대해 "실적이 기대이상의 선전을 하고 있어 하반기로 갈수록 배당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600원을 유지했다.

한 연구원은 "2분기 순이익을 3898억원에서 4498억원으로 상향 추정한다"며 "이자이익 호조와 비이자이익의 분발이 지속되고 있고, 대손상각비가 안정되고 있어 실적이 기대보다 좋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 순이익은 1조 5563억원으로 전년대비 23.39%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민영화가 성공적으로 이뤄졌고, 콜옵션 행사이후에는 정부지분율이 18.39%로 줄어들 전망"이라며 "지주사 전환을 추진하고 있지만, 하반기 관심은 배당과 정부지분 처리일 듯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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