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빅스비 보이스' 영어 서비스 韓·美 정식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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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電, '빅스비 보이스' 영어 서비스 韓·美 정식 개시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7월 19일 17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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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삼성전자는 갤럭시S8시리즈 인공지능(AI) 비서 '빅스비 보이스' 영어 서비스를 미국과 한국에서 정식 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앱)과 기능은 갤러리·계산기·날씨·리마인더·빅스비 비전·메시지·삼성 인터넷·설정·시계·연락처·전화·카메라 등 10여개다.

또 '빅스비 실험실(Bixby Labs)'을 통해 빅스비 서비스를 삼성·구글 앱 일부에서도 미리 사용해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뉴욕과 LA의 시차가 얼마인가?' '미국 수도가 어디야?' 등 지식 기반 질문에 대해 삼성과 구글이 협력해 최적의 답변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를 사용하려면 갤럭시S8시리즈 제품 좌측에 탑재된 빅스비 전용 버튼을 누르면 된다. 또 "하이 빅스비(Hi Bixby)"라는 명령어를 통해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한국어 사용자들은 S8시리즈의 설정 가운데 '언어 및 음성 스타일' 메뉴에서 영어를 선택해 빅스비 보이스 영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 도입에 따라 사용자는 음성, 터치, 텍스트 입력 중 원하는 방식을 자유롭게 선택해 스마트폰에 적용할 수 있다. 빅스비 보이스가 지원되는 앱은 터치로 가능한 대부분의 작업을 음성으로 이용할 수 있다.

빅스비 보이스는 한번의 명령으로 여러 작업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또 정해진 명령어나 완벽한 문장을 입력하지 않아도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해 동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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