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16거래일 만에 670선 회복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4.05포인트(0.17%) 오른 2430.09에 출발하며 장중 최고치 경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지만, 외국인과 개인이 매도세에 가담하며 2419.64까지 저점을 낮췄다.
이후 장중 내내 보합권에서 움직이다 장 막판 다시 큰 폭으로 오르며 2429.94로 마감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119억원, 761억원을 순매도했지만, 기관이 1400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0.23%), 의료정밀(-0.64%), 유통업(-0.01%), 은행(-0.25%), 서비스업(-0.27%)는 떨어졌지만 음식료업(1.25%), 건설업(1.21%), 보험(1.02%)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는 전일(254만2000원)보다 5000원(0.20%) 내린 253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삼성전자우는 이날 전일(200만1000원)보다 4000원(1.20%) 오른 200만5000원에 마감했다.
SK하이닉스도 전일 대비 200원(0.27%) 상승한 7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포스코는 전일 대비 1000원(0.32%) 오른 31만75000원에 마감했으며, 이날 장중 31만95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664.02)보다 7.51포인트(1.13%) 오른 671.53에 마감, 지난달 27일(672.63) 이후 16거래일 만에 670선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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