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GS 회장 "핵심역량 없는 사업 과감히 줄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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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GS 회장 "핵심역량 없는 사업 과감히 줄여야"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7월 19일 14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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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창수 GS그룹 회장. (자료사진)
▲ 허창수 GS그룹 회장. (자료사진)

허창수 GS 회장 "핵심역량 없는 사업 과감히 줄여야"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핵심 역량이 뒷받침되지 않는 사업은 과감히 줄여가는 노력을 해야한다"고 19일 말했다.

허 회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계열사 경영진 150여명을 모은 '2017년 3분기 GS 임원 모임'을 열고 "우리의 사업과 실력을 냉철하게 돌아봐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허 회장은 "기존 사업과 미래 사업의 전략적 균형과 집중을 통해 GS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더욱 고도화해야 한다"며 "불확실성에 내포된 기회를 포착해야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주문했다.

이어 "미래가 불확실할수록 선제적으로 과감하게 투자해야 한다"며 "지금 잘하는 일에만 집중하고 눈앞의 일에만 급급하다 보면 변화의 큰 흐름을 놓치고 시장과 고객이 다 떠나버리는 우를 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전사지불망 후사지사야(前事之不忘 後事之師也)'라는 '전국책(戰國策)'의 고사를 인용 "지난 일을 잊지 않고 잘 살펴서 앞으로 일의 지침으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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