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주니어 공학교실' 교재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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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주니어 공학교실' 교재 제작
  • 경제선 기자 jes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7월 19일 13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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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모비스 제공
▲ 현대모비스 제공
[컨슈머타임스 경제선 기자] 현대모비스가 자동차 신기술을 접목한 '주니어 공학교실' 교재를 새로 개발해 7000여명의 국내외 초등학생을 직접 찾아간다고 19일 밝혔다.

현대모비스 주니어 공학교실은 임직원이 재능기부 형태로 전국의 초등학교를 찾아가 과학 수업을 진행한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교재는 한양대 청소년과학기술진흥센터와 한국공학한림원의 감수를 거쳐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실제 수업에 적합하도록 개발된다.

현대모비스는 매년 빠르게 변화하는 자동차 신기술을 주니어 공학교실 교재에 반영하고자 4월 공모전 접수를 시작해 100여건의 아이디어를 추려 예비 교재 10개를 샘플로 제작했다.

대상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미니카의 시동을 걸고 구동할 수 있는 '텔레매틱스 자동차'가 선정됐다.

금상은 초음파로 미니를 자동주차할 수 있는 'SPAS 자동차' 은상은 '신호등 지킴이'로 TSR(교통표지판 인식시스템)기술에 착안한 기술이 선정됐다.

그 밖에도 HUD(헤드업 디스플레이), HBA(하이빔 보조) 등 현대모비스의 주요 제품을 활용해 작동 원리를 알려주는 교재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 대상 300만원을 비롯해 모두 600만원 상금이 수여됐다.

장윤경 현대모비스 홍보실장(상무)는 "아이들에게 더 나은 교재를 제공하고자 많은 연구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줬다"며 "보여주기∙단순 기부 형식이 아닌 현대모비스의 전문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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