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중국 시장 위기 극복 위해 현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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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중국 시장 위기 극복 위해 현지 방문
  • 경제선 기자 jes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7월 19일 12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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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연합뉴스 제공
▲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연합뉴스 제공
[컨슈머타임스 경제선 기자] 상반기 절반 가량으로 감소한 중국시장을 살피기 위해 현대차 정의선 부회장이 직접 중국으로 날아간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정의선 부회장은 최근 서울에서 열린 해외법인장 회의에 참석한 뒤 곧바로 중국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출장의 공식 목적은 19일 개최될 현대차 충칭 공장 완공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한 것이다.

충칭 공장은 중국에서 중요한 현대차 생산거점으로, 올 하반기 중 본격 생산에 착수할 예정이다.

지난 상반기 현대·기아차의 중국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46.7% 줄었다.

이에 현대·기아차는 지난달 150여명 안팎의 대규모 '중국시장 경쟁력 강화 태스크포스(TF)'꾸려 중국시장 활로를 찾는 등 대책마련에 절치부심이다.

정 부회장은 앞서 4월에도 중국으로 직접 날아가 현지 생산·판매법인 북경현대(BHMC)와 생산 시설 등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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