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킹의 대작 '다크타워', 스크린에서 부활 '수현, 이번에도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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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킹의 대작 '다크타워', 스크린에서 부활 '수현, 이번에도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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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종효 기자] 세계 최고 베스트셀러 작가 스티븐 킹의 역작 '다크타워'가 오는 8월 '다크타워: 희망의 탑'(제공/배급: 소니 픽쳐스)으로 스크린에서 화려하게 재탄생할 예정이다.

세계 1위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작품이 가장 많이 영화화된 작가 스티븐 킹의 소설 '다크타워'가 마블 코믹스에 의해 코믹북으로 옮겨진 것에 이어 이번에는 스크린에서 팬들을 만난다. '다크타워: 희망의 탑'은 세상의 균형을 유지하는 '다크타워'를 파괴해 암흑의 세상을 만들려는 맨 인 블랙 월터와 탑을 수호하는 운명을 타고난 최후의 건슬링어 롤랜드의 대결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소설 '캐리', '샤이닝', '미저리', '쇼생크탈출' 등 스티븐 킹의 많은 작품들이 영화화된 적이 있지만 '다크타워: 희망의 탑'이 더욱 주목 받는 이유는 '다크타워'가 그의 인생 최고 역작일 뿐만 아니라 마블 코믹스에서 먼저 코믹스 작업을 제안했을 만큼 작품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추고 있기 때문. 

1982년부터 2003년까지 30년 이상 베스트셀러의 자리를 유지했던 '다크타워'는 스티븐 킹이 소설 '반지의 제왕'과 영화 '석양의 무법자'에 영감을 받아 33년간 집필한 작품으로, 그의 교통사고로 영원히 미완성으로 남을 뻔 했으나 독자들의 간절한 요청으로 다시 집필을 시작, 끝내 완성하며 화제를 모았다. 스티븐 킹 스스로도 "이 시리즈를 끝내는 것이 내 일생의 과업이다"고 말하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여준 만큼 방대한 세계관을 자랑하는 금세기 최고의 작품이 어떻게 스크린에 구현됐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영화가 더 기대되는 이유는 원작의 세계관에 마블 코믹스에서만 볼 수 있었던 내용이 더해져 더욱 풍성하고 색다른 작품으로 재탄생 했기 때문이다. 특히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후 배우 수현이 캐스팅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 수현이 극 중 맡은 아라 캠피그넌 역이 원작 속 캐릭터가 아닌 마블 코믹스에서 탄생한 캐릭터여서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이처럼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와 세계관에 코믹스만의 독자적인 캐릭터와 설정을 도입해 재미를 더한 영화 '다크타워: 희망의 탑'은 전 세계 수많은 팬들의 '인생작'인 '다크타워'와 마블 코믹스를 결합한 작품으로 올 여름을 뜨겁게 강타할 것이다.

전세계가 사랑하는 베스트셀러 작가 스티븐 킹의 '다크타워'를 원작으로, 전 세계 관객들의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다크타워: 희망의 탑'은 2017년 8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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