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茶) 열풍 잇는다"…크라운제과 '밀크티하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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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茶) 열풍 잇는다"…크라운제과 '밀크티하임' 출시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7월 19일 12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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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크라운제과(대표 윤석빈)는 새로운 크라운하임 시리즈로 '밀크티하임'을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크라운하임은 초코와 화이트 2가지맛을 기본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접목한 제품을 시리즈로 선보이고 있다. 밀크티하임은 크라운하임의 7번째 시리즈다.

크라운제과는 지난해 녹차(말차)로 시작된 차(茶) 열풍이 최근 밀크티로 이어지는 트렌드에 주목해 로열밀크티를 과자로 구현했다. 이 제품은 밀크티의 향긋함이 하임의 달콤함과 절묘하게 어우러졌다는 평을 받는다.

밀크티는 최근 음료를 비롯해 빙수,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확대되며 대중적인 맛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업체 측은 특유의 향긋함을 진하게 즐기기 위해 차갑게 먹는 젊은 소비자들이 급증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시원하게 얼려먹으면 더 맛있는 하임과 차게 먹으면 더 향긋한 밀크티의 궁합이 일치하는 대목이다.

지난달 중순에는 일부 매장에서만 판매됐음에도 초도물량 15만 상자가 2주만에 전량 판매될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

판매매장이 적은 탓에 밀크티하임 연관검색어로 '파는곳'이 오를 정도로 SNS에서도 화제다. 밀크티하임 구매 인증샷과 맛을 호평하는 게시글이 각종 SNS 커뮤니티에 확산되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녹차부터 밀크티까지 마니아들만 즐기던 차가 대중화되며 식품 트랜드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그간 낯설었던 밀크티의 향긋한 풍미를 제대로 구현한 과자라는 소문이 나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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