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세미콘, 내년을 바라보자…목표가↑-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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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세미콘, 내년을 바라보자…목표가↑-대신
  • 우선미 기자 wihtsm@naver.com
  • 기사출고 2017년 07월 19일 08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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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우선미 기자] 대신증권은 19일 테라세미콘에 대해 하반기까지 실적이 부진하지만 다시 내년부터 증익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60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19.4%(7000원) 올렸다.

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는 각각 1000억원, 180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며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전용장비 매출 비중 감소로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19.4% 대비 소폭 하락한 18%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3분기 실적 추정치는 매출 520억원, 영업이익 60억원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2% 늘어나지만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6.6% 감소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하지만 테라세미콘의 실적이 올해 하반기 저점을 기록한 후 2018년 이후에도 증익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전방산업에서 메모리 반도체 기준 연간 100K 이상, 디스플레이 기준 연간 60K 이상 시설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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