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장맛비 소강…전국 폭염·일부 열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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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장맛비 소강…전국 폭염·일부 열대야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7월 19일 07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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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장맛비가 소강상태에 들어간 수요일 19일엔 대구 최고 기온이 36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에 걸쳐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일부 지역엔 열대야도 예상된다.

서울, 경기, 강원 영서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령됐다. 어린이나 노약자는 열사병 등 온열 질환이 우려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낮 최고기온은 30∼36도로 전날 보다 더울 것으로 예측됐다.

오전 7시 현재 전국 기온은 서울 24.7도, 인천 24.4도, 수원 25.3도, 춘천 25.0도, 강릉 28.0도, 청주 25.1도, 대전 24.9도, 전주 25.2도, 광주 25.3도, 제주 28.2도, 대구 25.6도, 울산 26.3도, 창원 25.5도, 부산 25.7도 등이다.

전국이 흐리고 전남 내륙 지역은 소나기가 오후에 내릴 전망이다. 제주는 아침에 비가 내리고 오후엔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전남 내륙은 소나기와 함께 돌풍, 천둥·번개가 예상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또 18일 밤부터 19일 아침 사이 해안과 일부 내륙지역에는 안개가 짙게 드리울 것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 0.5∼1.0m, 남해 먼바다 0.5∼1.5m, 동해 먼바다 0.5∼2.0m 높이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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