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정수남 기자] 넥센타이어가 미국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USA 대회 공식 후원사로 나선다.

맨체스터 시티의 공식 후원사인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는 마케팅 강화의 일환으로 미국에서 개최되는 축구 토너먼트인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USA(ICC)'를 공식 후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ICC USA'는 이날부터 30일까지 현지 전역에서 진행된다.

넥센타이어는 'ICC USA'의 공식 후원사로 모든 경기장에 설치된 발광다이오드(LED) 광고 보드를 통해 기업 브랜드를 노출한다. 맨체스터 시티 경기의 선수 입장 게이트에도 넥센타이어 브랜드가 노출될 예정이다.

맨체스터 시티 선수들은 'ICC USA' 경기에서 소매에 넥센타이어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는다. 앞서 넥센타이어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초로 선수 유니폼 소매에 기업 로고를 노출 하는 유니폼 브랜딩 후원 계약을 올해 3월 체결했다.

넥센타이어 미국법인 권재구 상무는 "미국은 세계 최대 타이어 소비시장 중 한곳으로 이번 'ICC USA' 공식 후원을 통해 미국 내 회사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회사의 브랜드 인지도와 시장 점유율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