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해외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등에 따르면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이 14일(현지시간) 대만 타이페이에서 이 같이 밝혔다.
고동진 사장은 당일 현지 언론과의 간담회에서 "같은 기간을 놓고 볼 때 S7에 비해 S8의 판매 실적이 더 좋다"고 말했다.
이어 "S8의 판매량은 3·4분기에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현장에서 고 사장은 갤럭시노트8을 내달 말 발표할 예정이며 오는 9월에 한국·미국·영국, 10월 기타 국가에서 각각 출시할 계획이라고 했다.
삼성전자 측은 고 사장의 발언에 대해 시인했지만 세부 판매 수치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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