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 '리니지2' 거래소 개편해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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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 '리니지2' 거래소 개편해 재개장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7월 17일 23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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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넷마블게임즈는 17일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의 거래소를 개편해 재개장했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이 게임이 지난 5월 게임물관리위원회에서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을 받음에 따라 6월2일 개편 작업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게임 내 거래소를 폐쇄했다가 이번에 다시 열었다.

개편 전 게임 내 거래소는 이용자들이 유료 구매가 가능한 게임 내 가상화폐 '블루 다이아'를 이용했다. 이를 통해 아이템을 거래하고 여기에 수수료가 부과되는 시스템이었고, 이 때문에 등급이 12세 이용가에서 청소년 이용불가로 재조정됐다.

넷마블은 지난달 이 게임에 대해 게임물관리위원회의 15세 이용가 등급을 받고 재화 개념을 수정했다. 게임 플레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게임 재화 '그린 다이아'를 이용해 거래소를 재편한 것.

반면 엔씨소프트는 게임물관리위원회에서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을 받아 유료 재화를 이용해 아이템을 사고파는 거래소를 내놨다.

처음부터 거래소 없이 출시된 리니지M은 12세 이용가를 의미하는 리니지M(12)으로 개명됐다. 이와 별도로 엔씨소프트는 구글 플레이 버전에서 거래소 기능을 포함한 18세 이용가 리니지M을 이달 초 새로 출시했다. 애플 앱스토어 버전에서도 관련 콘텐츠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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