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강남 아파트 투기' 수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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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강남 아파트 투기' 수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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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경찰이 서울 강남지역에서 아파트 분양권 불법 전매 등 부동산 투기가 이뤄졌는지 수사하고 있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달부터 서울 강남지역 아파트에서 불법 부동산 거래와 관련해 집중 단속을 시행하고 있다.

우선 청약통장 매매나 위장전입으로 이득을 챙긴 부동산 업자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소위 '떴다방'을 운영하며 분양권에 웃돈을 붙여 되판 분양권 업자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지금까지 주택법 위반 혐의로 부동산 업자 등 수십명을 소환해 조사했다.

현재 투기가 많은 수도권과 강남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있다.

'6.19 부동산 대책'에 따라 서울 전 지역은 입주 전 아파트 분양권 매매를 할 수 없다. 이를 위반하면 주택법 위반으로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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