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상훈은 앞서 SBS '백년손님 자기야'에 출연, 10살 연하 아내를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정상훈 아내는 수줍은 모습에 청순한 분위기로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정상훈은 아내 사진만 봐도 좋은듯 연신 싱글벙글했다.
정상훈은 결혼 당시 아내가 25세였다며 자신의 직업이 경제적으로 불안해 지금의 장모가 결혼을 반대했다고 회상했다. 장모가 자신의 연극을 보기도 했다고. 그러나 이같은 반대에도 불구, 자연스럽게 아이가 생겨 결혼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정상훈은 지난 2012년, 아내와 열애 2년 끝에 결혼했다. 결혼 6개월만에 득남했고 지난 주말엔 셋째를 출산, 다둥이 아빠 대열에 올랐다.
정상훈은 7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스페셜 DJ로 나서 셋째 출산 소식에 대한 질문을 받은 뒤 "여보 정말 고마워, 내가 많이 사랑하는 거 알지? 다시 한 번 고마워"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정상훈은 "첫째가 한성, 둘째가 한음, 셋째가 한결"이라며 자신이 작명 공부를 해 아이들 이름을 다 지었다며 "넓을 한에 맺을 결자를 쓴다. 넓고 크게 맺으라는 뜻"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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