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대졸 신입 100명ㆍ인턴 200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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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대졸 신입 100명ㆍ인턴 200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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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은 상반기에 대졸 신입사원 100명을 뽑고, 인턴 사원도 지난해보다 2배 많은 200명을 채용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졸 신입사원은 4년제 대학(원) 졸업자 및 올해 8월 졸업예정자, 인턴십은 4년제 대학(원) 졸업자 및 2011년 2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대졸 신입사원 지원서는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2일 오후 6시까지 CJ그룹 채용 사이트(recruit.cj.net)에서 접수하며, 인턴십의 경우 다음달 9일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지원서를 받는다.


대졸 신입사원과 인턴십 모집 일정은 다르지면 지원자는 반드시 한 부문만 선택해 지원해야 한다.

이번에 신입사원과 인턴사원을 선발하는 계열사는 CJ제일제당, CJ프레시웨이, CJ푸드빌, CJ E&M 사업군 총괄, CJ헬로비전, CJ오쇼핑, CJ GLS, CJ 올리브영 등이다.

모집 분야는 마케팅, 영업, 인사, 재무, 품질관리, PD 등 각 계열사별로 다양하다.

이번 CJ그룹 상반기 공채는 인턴사원을 지난해보다 2배 늘린 200명을 선발하기로 한 것이 특징이라고 CJ는 설명했다.

CJ그룹 인사담당자는 "신입사원들의 실무형 능력을 검증할 수 있고, 지원자 입장에서는 회사를 경험하며 실질적인 평가를 할 수 있어 인턴십 모집인원을 늘렸다"고 말했다.

올해 중국에 '제2의 CJ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는 CJ는 글로벌 우수인력을 선발하기 위해 올해부터 채용방법을 일부 변경했다.

지원자의 다양한 준비성을 평가하기 위해 서류 전형 때 입력하는 자기소개 항목을 기존 4개에서 6개로 늘렸다. 창의성, 가치관, 지원동기, 커리어 목표, 문제해결 능력 등을 꼼꼼히 평가해 글로벌화에 나선 CJ그룹이 찾는 인재상에 부합하는 인재를 가려내겠다는 의도다.

또 CJ그룹과 관련이 있는 핵심단어를 선택해 설명하는 프레젠테이션 면접을 도입했다.

이는 지원자의 평소 CJ그룹과 지원 직무에 대한 갖고 있는 열의를 평가하기 위한 것이라고 CJ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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