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은 5일 조 회장이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 개최한 장애청년드림팀 발대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13기 드림팀은 장애청년 30명과 지원자 등 총 68명 7개 팀으로 구성됐다.
선발된 청년들은 직접 해외연수의 모든 일정을 기획하고 실행한다. 오리엔테이션과 역량강화 캠프, 영어회화 교육, 세미나 참석 등 연수 준비를 함께했다.
드림팀 6개 팀은 내달 3일부터 미국과 호주, 핀란드, 노르웨이, 콩고 등 해외로 떠난다. 아태지역 10개국에서 초청된 장애청년 10명은 한국팀으로 도전을 시작한다.
신한금융은 이날 발대식에서 3억8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자신의 꿈과 목표를 찾아가는 드림팀의 도전 정신은 우리 사회에 희망과 용기를 심어줄 것"이라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도전을 힘차게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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