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관 한화큐셀 전무 "태양광 시장 전망 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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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관 한화큐셀 전무 "태양광 시장 전망 밝아"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6월 29일 09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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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다보스포럼 참석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 모색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는 "태양광 발전 시장 전망이 밝다"고 28일 말했다.

김 전무는 이날 중국 대련(大連)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뉴챔피언 연차총회'(하계다보스포럼) 클린에너지 세션 패널로 참석해 "태양광 패널과 ESS(에너지저장장치) 가격 하락으로 인한 가격 경쟁력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태양광 시장은 중국, 인도는 물론 미국, 호주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 태양광 기업의 성장에 대해서는 "위협적인 요소도 있지만 선의의 가격경쟁을 유도하고, 태양광 생태계를 활성화 하는 긍정적 역할도 있다"며 "한화는 터키를 비롯한 중동 시장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으며, 태양광 스타트업과의 협업도 고려할만하다"고 덧붙였다.

린보챵(Lin Boqiang) 중국 샤먼대 에너지정책연구원장은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태양광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하지만 최근의 보호무역주의가 대두되는 것이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화그룹은 총회에 참가해 태양광, 석유화학, 생명보험, 레저서비스 등 핵심사업에 대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한화토탈 대표, 문석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 구돈완 한화생명 중국법인장 등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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