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엔씨소프트, 나흘만에 반등...'리니지M' 트래픽 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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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엔씨소프트, 나흘만에 반등...'리니지M' 트래픽 견조
  • 김동호 기자 news4u@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6월 29일 09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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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호 기자] 엔씨소프트 주가가 나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최근 선보인 신작 모바일 게임 '리니지M'의 트래픽이 견조하다는 평가에 투심이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오전 9시 9분 현재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일대비 7500원, 2.07% 오른 36만9000원을 기록 중이다. 최근 사흘 연속 하락 이후 나흘 만에 반등이다.

엔씨소프트는 최근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동반 매도로 인해 하락세를 보였다. '리니지M'에 게임 내 거래소 시스템이 탑재되지 않았다는 소식에 매출 우려가 주가의 발목을 잡았다. 하지만 '리지니M'은 출시 초기 앱스토어 내 매출액 1위를 휩쓸며 인기 몰이 중이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리니지M의 트래픽과 매출 등에 대한 설왕설래로 주가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지만, 견조한 트래픽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과도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는 특히 "서버 상태 기준으로 저녁 시간에 130개 전서버가 '혼잡'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양적으로도 충분하고, 충성도 높은 유저들이 이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출 확대에 대한 기대는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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