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인공지능·자율주행차 등 첨단 분야에 대한 이용자 접근성 늘 염두할 것"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는 이 세미나는 매년 개최해 올해 5번째다. 이용자들의 정보 접근성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네이버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진행하고 있다.
네이버는 이번 세미나 주제가 '지능정보사회의 접근성'이라고 설명했다. '널리 사람을 이롭게 하다'라는 슬로건으로 △해외 인공지능(AI) 사례와 캡차(사람과 컴퓨터를 구별하는 자동계정 생성방지 기술)의 접근성 △네이버의 AI 기술 현황 △접근성 관점에서의 의미 △2017년 정보 접근성 제고 정책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네이버에 소속된 시각 장애인 개발자와 국내외 전문가 등 350명이 참석해 각자의 사례를 공유했다.
네이버는 세미나 참가비 전액은 해피빈을 통해 장애인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박종목 네이버 기술협력총괄은 "앞으로 다가올 지능정보사회는 AI와 자율주행차 같은 다양한 4차산업 서비스와 이용자가 연결된다"며 "이에 대한 이용자의 접근성을 염두에 두고 새 기술과 서비스를 발전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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