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신한·하나·NH농협지주, 시스템적 중요 은행지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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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신한·하나·NH농협지주, 시스템적 중요 은행지주 선정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6월 28일 16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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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금융위원회가 28일 시스템적 중요 은행지주회사로 KB·신한·하나·NH농협지주를 선정했다.

시스템적 중요 은행은 우리·신한·제주은행·KEB하나·KB국민·NH농협은행을 선정했다. 이로써 국내 시스템적 중요 금융사는 지난해와 똑같은 10곳으로 결정됐다.

시스템상 중요하다는 것은 해당 은행이 무너졌을 경우에 연쇄작용을 통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의미다.

시스템상 중요은행이나 지주사로 선정되면 매년 0.25%씩, 2019년까지 모두 1%의 추가자본을 적립해야 한다. 이번에 선정된 시스템적 중요 은행·지주회사들은 내년에 0.75%의 추가 자본적립 의무가 부과된다.

금융위는 "이번에 선정된 은행·지주사는 모두 내년 최저 적립기준을 웃돌아 실질적인 적립부담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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