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종합화학, 삼성전자 등 3개사 뿐…'최우수 명예기업'에도 올라
이번 평가의 공표 대상인 155개 기업 중 최우수 등급을 받은 회사는 16%에 달하는 25개사다. 이 중 연속 5년 이상 최우수 등급을 받은 회사는 SKT, SK종합화학, 삼성전자(6년) 등 3개사다.
SKT는 동반성장위원회가 매해 3년 이상 연속 최우수 기업에 수여하는 '최우수 명예기업' 타이틀도 얻었다.
이는 △중소기업 해외판로 개척 지원 △협력사 금융·기술 지원 확대 △공정거래를 위한 제도 개선 등을 시행한데 따른 것이라는 게 SKT 설명이다.
SKT 협력사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의 이준원 대표는 "SKT가 IoT(사물인터넷)사업을 위해 모듈 무상 공급, 개발공간 마련 등을 지원했다"며 "우리 회사가 현재 추진 중인 해외 진출 계획은 SK 지원에 힘입은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섭 SK텔레콤 SCM실장은 "2003년부터 동반성장 전담 조직을 두고 협력사와 동반성장 환경을 지속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개방과 협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ICT(정보통신기술) 생태계를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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