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장, 시중은행장과 회동…가계대출 리스크관리 당부
상태바
금감원장, 시중은행장과 회동…가계대출 리스크관리 당부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6월 27일 15시 06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맞추었.jpg
[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은행장들에게 가계대출에 대한 리스크관리 강화를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진 원장은 지난 26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은행연합회 정기이사회 후 KB국민, 신한, KEB하나, 우리, NH농협 은행장 등 시중은행장 약 20명과의 만찬에 참석해 이같이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 원장은 은행권이 전반적으로 가계대출 증가율을 연초 목표(6~7%대)에 맞게 관리하고 있으나 일부 은행을 중심으로 대출 증가세가 나타나고 있는 만큼 관리에 만전을 기대달라고 언급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6.19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시행일인 다음 달 3일 전에 선수요가 몰리는 투기수요 예방에 대해 당부하고 가계부채 관리를 위한 은행들의 현안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