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네이버는 데이터센터·연구시설 부지로 용인 지역 토지를 매입하고 향후 3년간 48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최근 AI, 자율주행차 등 기술 고도화 추세에 따른 데이터 수요 증가에 탄력 대응하는 것이 이번 센터 설립의 목적이라는게 네이버 측의 설명.
네이버 관계자는 "올해 새롭게 오픈한 클라우드 서비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인프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박원기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 대표는 "미래 산업은 대용량 데이터를 정확하게 다루는 기술을 요구한다"며 "데이터센터 추가 건립으로 업계 안에서 기술 리더십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네이버는 2013년 강원도 춘천에 자체 데이터센터 '각'을 구축해 현재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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