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 '준지', 프랑스 파리서 이색 컬렉션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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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 '준지', 프랑스 파리서 이색 컬렉션 선봬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6월 26일 12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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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삼성물산 패션 준지(JUUN.J)는 23일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쇼룸에서 '2018 봄∙여름 컬렉션'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준지는 이번 컬렉션에서 기존 런웨이에 프레젠테이션 기법을 결합한 파격적인 방식을 선보여 주목 받았다.

'팽창(EXPAND)'과 '수축(CONTRACT)'을 콘셉트로 한 이번 컬렉션은 기존 패션쇼의 형식적인 요소는 파괴하고, 참석자들이 의상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위해 준지는 의상과 모델을 촬영한 약 3m 크기의 초대형 이미지보드를 함께 전시하는 등 이색적인 방식을 채택해 갈채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준지 컬렉션에 참석한 바이어와 패션관계자들은 모델이 착장한 의상을 직접 만져보고, 디자이너와 소통할 수 있는 신개념 컬렉션을 즐길 수 있었다.

이번 컬렉션에서 준지는 트렌치코트, MA1재킷 등 자사 대표 아이템들을 독특한 테일러링을 기반으로 팽창∙수축시킨 뉴룩을 만들었다.

총 29착장의 의상과 14명의 모델, 그리고 14개의 대형 이미지보드가 함께해 특별함을 더했다.

현재 준지는 뉴욕, 런던, 파리, 밀라노, 홍콩 등 30여개국 100여개 매장에서 글로벌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준지 관계자는 "이번 컬렉션을 계기로 무대에서 보여지는 작품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실제 생활에서도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패션 스타일로 한발 앞서 나가는 컬렉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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