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증권사들, 2분기 호실적 전망…한투증권 증가폭 제일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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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증권사들, 2분기 호실적 전망…한투증권 증가폭 제일 커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6월 25일 09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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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국내 증권사들이 올해 2분기에도 호전된 실적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자기자본 기준 10위 안에 속한 7개 대형 증권사의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5835억원으로 작년 동기(5539억원)보다 5.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상장사인 KB증권과 신한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 등 3곳은 실적 전망치가 존재하지 않는다.

실적 증가 폭은 3월 말 기준 자기자본이 4조1000억원으로 국내 5위 증권사인 한국투자증권이 가장 컸다. 

한국투자증권(한국금융지주)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985억원이다. 작년 동기보다 28.92% 증가한 수치다. 그 뒤는 증가율은 키움증권(21%), 삼성증권(18%), NH투자증권(15%) 순이다.

대신증권(-30.16%)과 메리츠종금증권(-14.47%)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가 작년 동기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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