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폭염에 라면 매출 ↑…국물없는 라면 인기
상태바
초여름 폭염에 라면 매출 ↑…국물없는 라면 인기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6월 25일 09시 32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PHOTO_2017062593220.jpg
[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라면 매출이 초여름 폭염과 맞물리면서 늘어나고 있다. 초계비빔면과 콩국수라면 등 국물이 없는 이른바 '여름라면' 신상품이 쏟아진 영향을 받았다.

25일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1∼22일 라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증가해 올해 들어 처음으로 월별 매출이 신장세로 돌아섰다.

지난 1∼5월 이마트 라면 매출은 12.1%나 감소했다.

롯데마트에서도 1∼22일 라면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5.1% 상승했다.

이마트는 "5월부터 이른 더위가 찾아오자 각 라면 제조사들이 여름 특수를 노린 다양한 신상품을 쏟아내면서 올해 들어 한풀 꺾이는 듯 하던 프리미엄 라면 전쟁이 다시 불이 붙었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