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브라질에서 QLED TV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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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電, 브라질에서 QLED TV 라인업 공개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6월 23일 17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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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UHD TV 시장 56% 점유…"현지 소비자에 미증유 TV 경험 제공"
▲ 지난 19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TV 론칭 행사에서 삼성전자 모델들이 2017년형 QLED TV를 홍보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 지난 19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TV 론칭 행사에서 삼성전자 모델들이 2017년형 QLED TV를 홍보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삼성전자가 브라질에서 QLED TV 라인업을 공개하며 QLED TV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19일(현지시간) 브라질 최대 상공업 도시 상파울루에서 'QLED TV 론칭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사에는 현지 미디어와 업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은 QLED TV의 최첨단 기능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공간을 행사 현장에 마련했다.

체험존에서는 메탈 퀀텀탓이 적용된 'QLED TV'가 색상을 구현하는 장면을 참가자에 제공했다.

이밖에 삼성 QLED TV가 투명 광케이블 하나로 TV 주변 기기들을 모두 연결하고 리모컨으로 모든 기기 제어가 가능함을 시현해보였다.

브라질은 중남미 TV 시장의 40%(금액 기준)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TV시장이다.

올해 1~4월까지 브라질 TV 시장은 작년 대비 13%(수량 기준) 성장했고 특히 초고화질(UHD) TV시장은 지난해보다 50%(수량 기준) 이상 성장했다.

삼성전자는 브라질 UHD TV 시장에서 올해 1~4월까지 56%(수량 기준)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라인업 공개를 통해 삼성은 브라질 시장에서 '프리미엄 UHD TV는 삼성전자'라는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삼성은 이번 행사 외에 현지 인테리어 전시회에도 참가해 QLED TV를 홍보했다. 향후 TV 광고와 주요 쇼핑몰 옥외 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규스타보 아순사온 삼성전자 브라질 법인 상무는 "올해 초 QLED TV 현지 공개 후 거래선들로부터 브라질 시장 출시 문의가 꾸준히 들어왔다"며 "삼성 QLED TV는 현지 소비자들에 미증유의 TV시청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은 4월 멕시코에서 중남미 최초로 QLED TV 출시 후 파나마, 콜롬비아, 페루 등에 순차 출시하며 프리미엄TV 해외시장 선도에 주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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