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 에픽 유틸리티 출시, 무게중심·조정기능 다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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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웨이 에픽 유틸리티 출시, 무게중심·조정기능 다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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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종효 기자] 캘러웨이골프가 2017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12개 대회 중 9개를 석권하며 매번 새로운 기록을 갱신 중인 GBB 에픽 드라이버의 명성을 잇는 에픽 유틸리티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에픽 유틸리티의 가장 큰 특징은 GBB 에픽 드라이버에 사용하는 초경량 트라이액시얼 카본(Triaxial Carbon) 소재를 크라운에 적용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크라운 자체 무게가 티타늄보다 65% 가량 가볍게 설계돼 혁신적으로 여유 무게를 만들었다. 이 여유 무게를 재배치해 관용성이 극대화됐다.
 
에픽 유틸리티의 또 다른 강점은 깊고 낮은 무게중심과 조정기능을 모두 갖췄다는 것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인터널 스탠딩 웨이브(Internal Standing Wave) 기술을 적용하고 솔 바닥 부분에 웨이트를 더해 중심을 낮고 깊게 설계했다. 이로 인해 만들어지는 최적의 백스핀이 높은 탄도와 최상의 비거리를 제공해준다.

조정기능을 갖춘 유틸리티는 깊고 낮은 무게중심 실현이 어렵다고 알려져 있지만, 에픽 유틸리티는 정밀하게 가공된 MIM(Metal Injection Molding) 텅스텐을 헤드 내부에 위치시킴으로써 두 가지를 모두 실현시켰다.
 
또 GBB 에픽 페어웨이 우드에 사용된 카펜터 455 스틸 소재의 '하이퍼 스피드 포지드 페이스 컵(Hyper Speed Forged Face Cup)'을 적용해 반발계수(COR)를 공인 한계치까지 끌어올렸다. 이로 인해 미스샷시에도 최상의 볼 스피드와 비거리를 만들어낸다.
 
샤프트는 한국 시장만을 위한 그라파이트 디자인사의 프리미엄 '투어 AD HY-75 S' 샤프트를 장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옵티핏 호젤 조정 기능을 통해 로프트 및 라이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로프트는 -1°부터 +2°까지, 페이스 앵글은 뉴트럴 또는 드로우 중 선택이 가능하다.
 
캘러웨이골프 김흥식 전무는 "에픽 시리즈는 캘러웨이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모두 집약된 역대급 모델"이라며 "특히 이번에 출시한 에픽 유틸리티는 캘러웨이 역사상 관용성이 가장 높은 제품으로 비거리, 탄도, 볼 스피드, 타구감까지 기존 클럽과는 차원이 다른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사해 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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