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이인호 통상차관보, 1차관으로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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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이인호 통상차관보, 1차관으로 승진
  • 경제선 인턴기자 jes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6월 13일 16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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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경제선 인턴기자] 청와대는 산업통상자원부 이인호(사진) 통상차관보를 1차관으로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산업부 1차관은 산업 전반과 무역·투자 정책을 담당하는 자리다. 

이 차관은 2015년 국내 수출이 세계 경제 침체로 영향을 받을 당시, 무역투자실장을 맡아 수출 확대에 주력했다.

그는 통상차관보로 임명된 올해 1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하자 설 연휴를 반납하고 미국으로 날아가 한미 관계 개선을 위해 공을 들였다.

청와대는 "이 차관이 산업통상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지녔다. 그는 온화하면서도 책임감이 강한 리더십의 소유자"라고 평했다.

이 차관은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나 광성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각각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과 미국 하버드대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1회 출신으로 1988년 공직에 들어선 이 차관은 상공부에서 사무관 생활을 시작해 30년 가까이 산업부에서 일한 산업부 통(通)이다.

이 차관은 지식경제부 주미국대사관 공사참사관, 산업부 통상차관보 등 통상 분야와 산업부 원자력산업과장, 지식경제부 산업기술정책과장, 산업부 정책기획관 등 산업정책 분야에서 두루 경험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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