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12일 제주항공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4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신민석 연구원은 "2분기 비수기에도 주요 노선 수요 증가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531.1% 증가한 104억원이 예상된다"며 "최근 유가가 하락하고 여름 성수기 정상가 티켓 판매 비중이 늘어나면서 3분기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 연구원은 "중국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영향으로 주력 노선인 동남아와 일본을 중심으로 큰 폭의 수요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어
반사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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