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소비회복·면세점 호조로 상승 지속...목표가↑ -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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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소비회복·면세점 호조로 상승 지속...목표가↑ - 대신
  • 오경선 기자 seo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6월 12일 08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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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오경선 기자] 신세계가 소비 회복과 면세점 사업의 완연한 정상 궤도 진입 등 양대 사업 호조로 연내 주가 상승 흐름을 지속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대신증권은 12일 신세계의 목표주가를 기존 27만원에서 33만원으로 상향했다.

유정현 연구원은 "소비심리 개선으로 지난해 출점과 증축 효과가 경쟁사 보다 더 크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전략 점포인 강남점, 동대구점, 센텀시티점 등이 상권에서 경쟁 우위를 점하면서 출점 전략이 매우 효과적이었다고 평가된다"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신세계 그룹이 올해 연말 강남점 오픈으로 4개 사업장을 운영하게 되면서 구매력 확대, 운영의 효율성 개선으로 국내 면세점 업계에서 롯데-호텔신라의 양강구도를 흔드는 지위로 올라서고 있다""명동점의 실적 개선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 기업가치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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