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가치 재평가 필요…목표가↑ - 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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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가치 재평가 필요…목표가↑ - 유진
  • 오경선 기자 seo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6월 12일 08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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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오경선 기자] 네이버 가치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지난 9일 주가(96만원)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34.2배로 글로벌 유사기업(peer)에 비해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유진투자증권은 12일 네이버의 목표주가를 기존 97만원에서 11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호윤 연구원은 "단순히 이익규모와 전통적의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을 기준으로 산정한 동사의 투자매력도는 높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에 의한 인터넷산업의 전방위적인 진화가 시작되고 있으며, 현 시점이 이러한 변화의 초입단계임을 고려한다면 당분간 글로벌 인터넷산업은 가치 재평가에 의한 주가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따라서 동사를 바라보는 시각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고 그에 관한 적절한 기준을 연구개발(R&D) 규모로 삼아볼 것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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