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비과세 해외주식형 펀드의 지난달 말 기준 판매 잔고는 1조5175억원, 계좌 수는 36만8398개로 각각 집계됐다.
세제혜택 시한인 올해 말일을 7개월 앞두고 비과세 해외주식형 펀드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 증가로 판매 잔고와 계좌 수가 모두 많이 늘었다고 금투협은 설명했다.
지난 4월 말 기준 비과세 해외주식형 펀드의 판매 잔고와 계좌 수는 각각 1조3574억원, 35만974개였다.
업권별로는 은행 7793억원(23만3322 계좌), 증권 7242억원(13만2576 계좌), 보험과 직판 140억원(2500계좌)으로 은행과 증권사 판매금액이 모두 7000억원을 넘어섰다.
계좌당 납입액은 평균 412만원으로 보험∙직판 560만원, 증권 546만원, 은행 334만원 등이었다.
전체 판매액의 절반 가량(48%)은 상위 10개 펀드에 몰렸다.
지역별로는 글로벌 3267억원, 베트남 1569억원, 중국 1542억원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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