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유가증권시장의 시가총액은 1534조원으로 작년 말 대비
17.22% 증가했다. 상위 10개, 50개 종목이 전체 시총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소폭 감소했으나 상위 100개
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은 소폭 증가했다.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작년 말 253조5042억원에서 18.40% 증가한 300조1455억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아모레퍼시픽과 LG화학이 지난 2015년 말 이후 10위권 밖으로 하락한 데 반해 네이버와 포스코가 10위권에 재진입했다.
2015년 말 이후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 화학업종이 자취를 감춘 데에는 중국시장에서의 부진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거래소 측은 설명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