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8.12포인트(0.77%) 오른 2381.69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2일 기록한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2371.72)를 4거래일만에 다시 썼다.
코스닥도 전날보다 4.18포인트(0.62%) 상승한 674.15로 마감하며 전일에 이어 종가 기준
연중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코스피 거래량은 5억1162만주, 거래대금은 7조792억원으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484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765억원 307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는 차익거래는 매도우위, 비차익거래는 매수우위를
나타내며 전체적으로 418억원이 순매수됐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6.52%), 증권(4.51%), 은행(2.76%) 등이 올랐다. 반면 유통업(-1.86%), 의약품(-1.25%) 등은 내렸다.
삼성전자(2.08%)를 비롯한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올랐다.
네이버(7.87%), SK하이닉스(2.82%), 삼성전자 우선주(2.14%) 등은 오른 반면 삼성물산(-3.51%) 등은 내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1원 오른 1123.2원으로 장을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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