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SK증권 지분 전량 공개매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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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SK증권 지분 전량 공개매각 추진"
  • 오경선 기자 seo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6월 10일 09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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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주요공시] BGF리테일, 지주사-사업부문 인적분할 결정...롯데쇼핑, 독립법인 '롯데시네마' 설립

▲ 김신 SK증권 대표이사
▲ 김신 SK증권 대표이사
[컨슈머타임스 오경선 기자] SK 지주사의 금융사 보유 금지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보유중인 SK증권 지분 전량을 공개매각하기로 결정했다.

BGF리테일이 인적분할을 통한 지주회사 전환을 발표했다. 분할 후 존속회사는 지주회사 부문(BGF)이며 분할 신규설립회사는 편의점 사업부문(BGF리테일)이다. 롯데쇼핑은 시네마사업본부를 독립 법인으로 분할한다.

◆ SK "SK증권 지분 전량 공개매각 추진"

SK는 현재 보유 중인 SK증권 지분 전량에 대해 공개 매각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매각 대상은 SK증권 발행 주식의 10%. 매각 주관사는 삼정KPMG. 이번 매각 추진은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행위제한 규정에 따른 것이다. SK증권 지분 10%를 보유한 SK C&C가 지난 2015년 지주회사인 SK와 합병하면서 지주회사의 금융사 주식소유 금지 규정에 따라 오는 8월까지 이를 처분해야 하기 때문이다.

SK는 향후 매각주간사를 통해 잠재 인수 후보들에게 투자설명서(IM)를 배포하고,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후보들 중 우선협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 BGF리테일지주사-사업부문 인적분할 결정

BGF리테일이 자회사 지분 관리와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지주회사 부문과 편의점 연쇄화 사업부문으로 인적분할한다고 8일 공시했다.

존속 법인인 BGF가 편의점 체인 사업부문 등 투자사업 부문은 맡는다신설 법인 BGF리테일이 나머지 사업부문을 담당한다분할 비율은 0.6511658(BGF) 0.3488342(BGF리테일).

회사 측은 "기업 분할은 경영자원의 효율적 배분을 통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각 사업부문의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경영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제고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고 핵심역량 강화를 통해 기업의 장기성장과 주주가치 제고를 도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롯데쇼핑, 시네마 부문 분할 '롯데시네마' 설립

롯데쇼핑은 시네마 사업 부문을 분할해 '롯데시네마 주식회사(가칭)'를 독자적인 법인으로 분할, 설립한다고 8일 공시했다.

신설되는 롯데쇼핑 시네마사업본부는 오는 9 1일자로 별도 법인으로 분할된다. 영화관 운영, 영화·콘텐츠 투자배급 사업을 맡는다.

롯데쇼핑은 롯데시네마가 발행한 주식 52741748주를 전량 취득했다.

보령제약 421억 규모 공급계약 체결

보령제약은 남아프리카공화국 키아라헬스에 421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10.31% 규모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액 3771810 달러, 라이센스피는 150만달러다.

◆ 주성엔지니어링, SK하이닉스와 176억원 반도체장비 공급 계약

주성엔지니어링은 SK하이닉스와 176억원 규모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

한국컴퓨터, 강창귀 단독대표이사 체제로 변경

한국컴퓨터는 왕문경, 강창귀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강창귀 단독 대표이사체제로 변경됐다고 9일 공시했다.

한국컴퓨터 측은 "왕문경 대표이사의 일신상의 사유로 대표이사직을 사임했다"고 설명했다.

핸즈코퍼레이션, 자사주 1227주 처분

핸즈코퍼레이션은 자사주 1227주를 제45기 주식배당에 따라 발생한 단주 처리를 위해 총 1165만원에 처분하기로 했다고 9일 공시했다.

파버나인, 베트남 법인에 70억원 규모 채무보증 결정

파버나인은 계열회사인 베트남 법인(PAVONINE VINA CO.,LTD)의 신한은행 차입금 59억원에 대해 7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의 13.31%에 해당하는 규모다.

◆ 세한엔에스브이, 진채현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세한엔에스브이는 일신상의 사유로 한혁 대표이사가 사임해 진채현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다고 7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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