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8.84포인트(0.04%) 상승한
2만1182.53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2만1265.69까지 올라 최고치를 경신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65포인트(0.03%) 오른 2433.79로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24.38포인트(0.39%) 오른 6321.76으로 장을 마감하며 종가기준 최고치를
새로 썼다. 장중 6324.06까지 올라 장중 최고치도 경신했다.
제임스 코미 미연방수사국(FBI) 전 국장의 상원 정보위 청문회 증언이
트럼프 정부의 정책을 방해할 정도는 아니라는 분석이 지수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코미 전 국장의 발언이 단기적으로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도 경제 전반적인 전망은
변경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6월과 7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95.8%와 91.2% 반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2.12% 하락한 10.17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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